(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어제와 오늘(15일)이틀동안 보성에 설립하고 있는 (가칭)전남교육수련원 부지 현장을 방문하는 등 올해 첫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습니다.
교육위원들은 이번 현지활동을 통해 전남교육수련원 부지를 둘러보고 추진 현황을 청취한데 이어, 고흥 영남초와 고흥평생교육관을 찾아 소규모 학교 교육과정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확인했습니다.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보성에 설립하고 있는 (가칭)전남교육수련원 부지를 방문하는 등 올해 첫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사진제공=전라남도의회>
또, 고흥산업과학고를 방문해 직업계고 운영현황을, 고흥동초를 찾아 그린스마트 스쿨 사업 추진 현황을 각각 점검했습니다.
송형곤 의원은 "고흥은 전남에서도 지방소멸 위험성이 매우 크다"며 "학생이 없으면 지역도 살기 어렵기 때문에 소규모학교가 많은 고흥군의 특성을 살려 교육과정 운영에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옥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학생들을 위해 코로나19 방역과 새학기 준비에 적극적으로 애써 준 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현장을 방문해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고 현장에서 건의한 사항은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